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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배우자·박수현 본부장,주말 강행군…부여에서 집중유세

부여 박정현 군수후보에 적극 지지 호소…박정현"해야 할 일이 많다"
박수현.배우자 남윤자 "부여 위해 일중독자 뽑아달라…양승조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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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22 16:23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부여시외터미널 앞에서 지난 21일 양승조 후보의 자가격리로 유세지원에 나선 박수현 선대본부장과 배우자 남윤자씨는 양승조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박정현 군수후보와 도의원의 도정발전에 탄력을 불어 넣자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6·1지방선거를 11일 앞둔 21일 충남지사를 놓고 격돌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부여에서 일 잘하는 양승조 후보와 박정현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집중유세에 나선 양승조 후보의 자가격리로 유세지원에 나선 박수현 선대본부장(전 청와대 소통수석)과 배우자 남윤자씨는 양승조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박정현 군수후보와 도의원의 도정발전에 탄력을 불어 넣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여시외터미널 앞에서 유세에 나선 박수현 선대본부장은 "청와대 업무를 마치고 비로소 고향으로 돌아와 여러분들을 뵈니 감회가 새롭다. 이제 고향여러분들과 함께 고향발전을 위해 함께 뛰겠다"면서 "부여가 살아야 충남이 살 수 있다.지난 4년동안 박정현 후보가 부여발전을 위해 일중독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빚없는 부여군을 만들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후보도 연단에 올라 "이번 제가 출마한 것은 부여에 아직도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저는 지난 4년동안 부여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며 "다음 4년동안 부여군 최초의 산업단지인 ‘홍산일반산업단지’를 조기에 완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의 기반으로 삼고 전담부서를 만들어 기업·투자 유치, 일자리 · 신성장동력 창출, 미래인재 양성, 교육격차 해소, 교육투자 확대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후보 대신 유세에 나선 배우자 남윤자씨는 시내를 돌며 지역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부탁하고 "남편이 충남발전을 위해 만들어 온 일들을 완성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양승조 후보측 캠프는 이날 공주시,천안시,청양군,부여군을 찾아 집중유세를 폈으며 금산 KBS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돌며 도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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