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22일에는 육군학사장교 대전·충남 총동문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 후보는 세종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 후 정권 교체에 이어 시정교체의 당위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학교 운영 위원장 협의회 회원들은 아파트 시설 등 학교 밖 체육시설 등을 낮 시간대 이용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해 아이들의 체력단련 등 스포츠 활동을 위한 체육시설을 늘려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새롭게 개발되는 생활권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드롭존과 동 지역에 노란신호등을 설치해 줄 것을 제안했다.
운전자가 우회전 시 멈춰야 한다는 주의 유도표지판 부착과 고등학교에 석식 무료 제공도 요구했다.
이 밖에도 학교 주변과 공원에 금연 거리 및 흡연 부스 설치와 고교 진학을 위한 미래길 카드 제공, 16세 이하 청소년 대중교통비 무료 시행을 주문했다.
최 후보는 “드롭존과 버스비 무료는 공약사항에 나온 것이고 학교 밖 체육시설은 사유시설로 조례가 아니라 협의 등 다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