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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충청권 입주가뭄... 대전만 993세대 ‘집들이’

목동더샵리슈빌 993세대 입주 예정... 세종·충남북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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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23 16:16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있는 대전 '목동더샵리슈빌' 전경. (사진=김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다음달 충청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세종·충남북은 입주예정단지가 없고, 대전만이 ‘목동더샵리슈빌’ 1개 단지가 집들이에 나서기 때문이다.

23일 부동산 분석업체 직방 등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총 1만7167세대로 조사됐다.

이는 입주물량이 많았던 5월(2만 6221세대)보다 약 35% 적은 물량이다.

이중 충청지역 입주예정물량은 극히 적다. 대전 993세대만이 입주에 나선다. 세종과 충남‧북은 입주물량이 없다.

대전지역 입주단지를 살펴보면 중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더샵리슈빌’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목동더샵리슈빌은 목동 3구역 재개발 단지로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993세대 규모, 전용면적 39~84㎡이다. 특히 초소형 타입인 39㎡는 대전에서도 공급이 드문 면적이라 희소성이 높고, 대단지급의 커뮤니티를 누릴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 단지는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완비돼 뛰어난 정주여건을 보여준다.

우선 중앙초교가 맞닿아 있어 최근 인기 높은 ‘초품아’ 단지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목동초교와 충남여중·고, 대성중·고가 도보거리에 있고, ‘대전 교육 1번지’로 꼽히는 둔산동 학원가도 이용이 편리하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단지의 장점이다. 단지 가까이에서 지하철 1호선 오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대전역과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등도 인접해 서울 및 전국 각지로 이동이 수월하다.

직방 관계자는 “벌써 2022년도 하반기를 앞두고 있다. 전국적으로 하반기에는 총 15만 144세대의 입주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며 “하반기 부동산시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방향,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등 다양한 변수가 영향을 미치면서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좀 더 커질 것으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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