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후보는 “괴산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나 이제껏 이 장점을 잘 살리지 못했다”라고 지적하고 “최근 들어 산막이옛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정체 현상을 보이는 것과 관련, 괴산군이 시즌2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 하려고 하는 것에 동의한다”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머물다 갈 수 있는 체류형 관광벨트를 토대로 관광 기반을 조성한다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 산막이옛길 시즌2와 읍·면별 스토리가 있는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으로 체험과 힐링을 통한 관광 활성화로 관광인구 1000만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객실 1000개 규모 대형리조트 시설 괴산읍에 민자유치 ▲100만 평 규모 수목원 조성 ▲세계화폐 박물관 건립 ▲괴산 읍내 공원, 상설 소공연장 설치 ▲괴산 둘레길 조성, 하천 수질 1급수로 개선 등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각종 전문 스포츠팀 전지훈련 유치 ▲배드민턴·탁구 전용 체육관 조성 ▲산림문화 공동체 추진 ▲전국 드론 교육장 유치 ▲노동집약형 친환경 기업 유치 ▲농식품 가공단지 15만 평 조성 등 과감한 세일즈 행정으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송인헌 후보는 지난 23일 5대 핵심 공약 중 제1탄 농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으며 25일은 제3탄 교육 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