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후보는 “현재 축산농가의 어려움으로 ▲사료값 폭등으로 인한 경영비 상승, ▲축사·퇴비사의 신·증축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가결율 50%로 인한 신·증축의 어려움, ▲청년 축산후계자 축산업 승계 시 축사 신·증축에 따른 제도 및 민원 발생으로 인한 각종 제약, ▲축산 분뇨처리 및 축산환경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을 꼽았다.
이차영 후보는 괴산 군내 축산농가의 기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파격적인 공약을 제안했다.
첫 번째로 “‘현지인 축사·퇴비사의 증·개축 관련 제한완화 조례 개정’및‘제한지역에 신축 시 거주세대 전원 동의의 거리 제한 미적용’을 통해 축사·퇴비사의 신·증축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로 “축사시설 현대화 작업과 관련, 중앙정부 지원 시 융자 80%, 자부담 20%인데, 그 중 자부담의 일부를 지자체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보조 지원을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는 “축산후계농 우대 정책으로 ▲청년축산인 가산점 제도 운영(보조사업) 및 신·증축 요건 완화 ▲빅데이터·ICT 기반 스마트팜 육성 지원 ▲청년축산인 정례 간담회로 애로사항 청취·즉각 정책 반영 등을 제시했다.
네 번째로 “축산업 진흥 지원 확대 방안으로 ▲조사료 생산 안정화로 수입 대체 및 저메탄·저단백질 보급 확대 ▲유기축산·HACCP·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농가 육성 ▲축산물 가공·판매 시설 지원 확대 : 비선호 부위·축산부산물 가공제품 개발 지원”을 약속했다.
이차영 후보는 “축산농가를 확실히 육성하고 축산인의 기본권을 철저히 보장해 괴산축산의 위상과 가치를 재정립하겠다”며 “괴산에서 기회가 넘치는 축산업이 되도록 일 잘하는 이차영이 실현하겠다”고 입장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