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동종합사회복지관과 파랑새아동복지포럼 참여 아동과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획으로 동구 지역에 거주하는 70여 명의 어린이가 동구청장 후보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박희조 후보 캠프 사무실에는 10명의 어린이가 방문하여 폭력범죄, 기후환경, 놀이·여가·휴식, 교통안전, 복지 등 5개 분야에 걸쳐 후보와 함께 대화하며 공약을 제안했다.
행사 사회를 맡은 대동종합사회복지관 전병탁 복지사는 “선거 때마다 아쉬웠던 것이 아동도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유권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던 것”이라며 “지난 4월 말부터 5월 12일까지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초중고 아동 68명의 의견을 모아 박희조 후보께 11개의 공약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희조 후보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 데 여러분의 공약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가고 싶지 않은 동구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