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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다시 한 번" vs 김태흠 "새로운 변화"

사전투표 첫날 투표 완료 후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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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27 14:28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충남지사 후보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투표를 마쳤다.(선거캠프 제공)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지사 후보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투표를 마쳤다. 이들은 서로가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배우자 남윤자 씨와 천안시 동남구 청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그는 투표를 마친 후 “이번 선거는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선거가. 충남의 미래 100년을 약속한 양승조에서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동안 충남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신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었다. 투표에 참여해 양승조의 성실함이 인정받고, 실력이 제대로 평가받는 충남을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경 천안시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도민께서 저를 선택해 주시면 국가와 충남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한 것처럼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투표를 마친 두 후보는 천안지역 거리유세와 지역민 간담회를 가지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한편, 사전투표는 26~2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투표 시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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