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호1번 이차영,‘마지막 장날 맞아, 괴산전통시장에서 대대적 유세 펼쳐’

괴산 출신 탈렌트 장정희, 청주 출신 김병찬 아나운서 찬조유세 나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5.29 11:28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 이차영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후보는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괴산전통시장에서 유세를 펼쳤다. (사진=이차영 사무소 제공)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이차영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후보는 지난 28일 오전 11시부터 괴산전통시장에서 유세를 펼쳤다.

이날 괴산 출신 탈렌트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한 장정희 씨는 무대에 올라 이차영 후보와 처음 만났을 때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오래 전에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살아본 사람은 고향이 잘 되는 것만 바라고 있고, 우리 괴산인이 서울에서 대접받기 위해서도 고향 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일 잘하고 마음이 따뜻한 이차영 후보를 전폭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서 정성엽 공동선대본부장은 송인헌 후보의 공천과정에서의 비민주성과 부도덕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송인헌 후보는 무슨 말 못할 비리가 있기에 밀실공천을 진행했는지 밝혀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정 본부장은 “부도덕한 후보, 공무원 재직 시 지탄받은 후보를 괴산군수로 뽑을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본부장은 “송인헌 후보가 항간에서는 ‘갈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며, “세 번 떨어져 배고픈 후보가 군정을 바르게 이끌 수 있겠느냐? 고 반문하며, 부정과 부패한 인물이 괴산을 이끌어갈 경우 괴산은 퇴보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본부장은 “송인헌 후보의 동생이 11개 읍∙면장들에게 ‘선거에 개입하지 말리. 선거 후 불미스러운 일이 없기를 당부한다’는 내용의 협박 아닌 협박 문자를 보냈다”며, “본인도 모자라 동생까지 나서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공무원을 중상모략하는 작태를 신랄히 비판”했다.

정 본부장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송인헌 후보는 마치 자기가 당선이라도 된 양 거들먹거리고 다닌다는 시중 여론이 많음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는 방송토론회에서 있었던 2가지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번 선거는 말만 하는 후보가 아니라 일 잘하는 후보를 뽑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차영 후보는 송인헌 후보가 2021년 괴산군 예산 6,585억 중 2천 억 정도가 중부내륙철도 예산이라고 거짓 주장을 한 점을 지적하며, ‘예산전문가’라 자처하면서 자기 주머니와 남 주머니도 구별 못하는 후보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괴산에 폴리텍대학을 유치하겠다고 선거공보물에 싣기까지 했다가, 이차영 후보가 선관위 주관 토론회에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중원대학교에 관련 학과를 신설해 지원하면 될 것이라고 반박하자, 그 다음날 공약을 철회했다고 지적하면서, ‘무조건 질렀다가 아니면 말고’식 행정을 펼치겠다는 후보가 과연 자격이 있느냐 고 반문했다.

이차영 후보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관수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잔류농약을 철저히 분석하여 순정농부 인증마크제를 실시하며, 농기계 임대 시 운반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어르신의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해 월 4회 무료택시 이용권을 제공하고,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복지 분야에서 힘들게 고생하고 계시는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며, 체육인 동호회가 시설을 사용할 경우 사용료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해외에 거주하는 700만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내고향 괴산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수산식품단지와 연계한 낚시산업 융∙복합센터를 건립하고 전국낚시대회 및 축제를 개최하고, 서울∙제천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20만 괴산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실시해 괴산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워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차영 후보는 괴산전통시장 연설 후 장정희 탈렌트와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와 함께 괴산 읍내를 구석구석 돌며 귀중한 한 표를 자신에게 찍어줄 것을 호소했다.

김병찬 아나운서는 “괴산 발전을 위해서는 사람을 보고 뽑아야 한다”면서 “일 잘 하고 깨끗한 이차영 후보에게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괴산군민의 마음을 울리는 지지 유세를 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