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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야, 국정 안정-정부 견제 마지막 선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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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5.31 17:06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 여당과 야당이 지방선거를 하루 남겨두고 막판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공약 발표 등 총력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고, 지방 일꾼 역할을 잘하겠다는 견제론과 일꾼론을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3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인 ‘온통행복캠프’에서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당 지도부, 박범계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조승래, 박영순, 황운하, 장철민 공동선대위원장, 허태정 시장 후보, 구청장 후보 등이 자리했다.

윤호중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나와 내 가족의 내일을 위해 반드시 기호 1번에 투표해달라”면서 “허태정 시장 후보를 비롯해 황인호, 장종태, 김경훈, 정용래, 박정현 구청장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박지현 위원장도 “허태정 시장을 재선 시장으로 한번 더 선택해 달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 민주당 후보에게 힘실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검찰공화국이 되지 않게 해 달라. 지방정부를 이끌 일꾼을 뽑아 달라”고 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 후보 캠프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공약인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이장우 후보가 함께 추진해나가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윤창현 국민의힘 충청권 지방은행 추진단장(비례대표·국회의원)은 “대전이 지금 소비도시다. 생산설비가 뒷받침돼서 기업이 들어와야 한다. 기업이 있어야 청년이 직장을 잡고 자리를 잡는데 그런 기반이 돼 있지 않다”면서 “청년이 지역을 떠나면서 거대한 소비 도시화됐다”고 했다.

이어 “지역에 자본이 들어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을 통해 일자리, 자본, 노동, 기술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장우 후보와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기업금융 중심 충청권 지역은행은 지난 대선 정책공약집의 시도 공약이다. 대전은 카이스트, 대덕특구 등 신산업과 신기술이 집약돼 있어 과학 기술 인프라가 충분하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본격적으로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방은행의 역할뿐만 아니라 기업금융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업금융 중심의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을 추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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