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예술의전당 '잠들기 전 심야극장' 첫무대로 '피아니스트 임동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6.06 12:08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피아니스트 김정원. (사진=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오는 10일 밤 10시 스타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2022 '잠들기 전 심야극장'의 첫 번째 밤을 장식하기 위해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잠들기 전 심야극장'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시도한 온라인 공연으로 온택트 시대에 발맞춰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진행한다.

아울러 관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연주자 캐스팅으로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공연콘셉트로 자리매김했다.

올 한해 세 번의 밤을 이끄는 호스트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으로 모든 공연에서 진행과 연주로 매회 특별 게스트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는 클래식계 오빠 부대를 처음 등장시킨 중견 연주자로 다수의 공연장 대표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예술감독으로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중인 그만의 위트 있는 진행과 함께 감미로운 밤의 음악을 즐기기를 바란다.

심야극장의 첫 번째 밤 게스트,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10대의 나이에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를 시작으로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임동혁은 2001년,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추천으로 EMI 클래식 레이블(현 워너클래식)을 통해 데뷔 음반을 발매해 황금 디아파종상을 수상했으며 발매하는 앨범들 또한 BBC 매거진 등의 유수 매체들로부터 극찬 받았다.

본 공연 프로그램은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개인적으로 아끼는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슈베르트의 '즉흥곡 G플랫 장조', '즉흥곡 B플랫 장조'와 드라마 '밀회'의 삽입곡으로 잘 알려진 '네 손을 위한 환상곡'에 이어서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2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현장의 감동을 놓칠 수 없는 관객을 위해 매회 100개의 좌석이 열려있으며 대전예술의전당 네이버 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무료스트리밍 된다.

문의는 대전예술의전당. (042-270-8333)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