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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 최규갑 기술원 독성전문가 자격 획득

연구소 기술원 출신 최초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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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1.29 19:25
  • 기자명 By. 강선영

 

기술원이 독성전문가 자격에 도전, 당당히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직무대행 정문구·KIT)는 연구소 안전성시험부 최규갑 기술원(49·사진)이 최근 한국독성학회가 주관하는 독성전문가 인증 시험에 합격, 공식적인 독성전문가 자격을 획득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사)한국독성학회(회장 이병무) 주관으로 매년 1회 실시되는 독성전문가 인증시험은 이론과 실무 경력 등을 아우르는 ‘종합시험’으로, 일정 기준의 학력과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GLP 가이드라인에 따른 독성시험과, 독성자료 해석, 독성연구 기획, 독성 원인분석 및 문제점 해결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 밖에도 최신 독성기술 지식은 물론, 독성학 관련 강의, 위해성 평가 등 독성 전반에 관한 기술 능력 등 독성시험 전반에 걸친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이들 대부분은 시험과 자격의 특성상 유관 학과를 나와 일정기간 실무경력을 가진 ‘연구원’이 대부분으로, 최 기술원은 지난 10월 시행된 2011년도 시험에서 KIT의 유일한 합격자이자 연구소 기술원 출신 최초 합격자에 해당한다.

이로서 KIT는 총 11명(국내 8명, 국외 3명)의 독성전문가를 확보하게 됐다.

흔히 ‘바이오테크니션’으로 불리는 독성시험 기관의 ‘기술원’들은 실험장비를 조작하고 실험동물을 관리하면서 정확한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실무 담당자에 해당한다.

최 기술원은 지난 1986년 입사 이래 실험동물의 육종 및 개발에서부터 이를 이용한 시험법 개발과 조건 확립 등에 25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이 분야 ‘베테랑’기술원으로, 이 밖에도 발암성, 생식독성, 약효·안전성 약리시험 등 다양한 GLP 독성시험법을 개발 및 조건 확립에 기여해왔다.

 

/강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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