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충남도가 실시하는 2011년 감염병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연기군은 급성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 표본감시 운영 충실도 및 역학 조사의 완성도 등 시기적절한 대응과 유행을 미리 예측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전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기군 보건소는 감염병 관리 사업으로 해외여행 설사환자에 대한 추적조사, 표본감시기관(3개 의료기관)지정·운영, 수인성질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질병정보모니터망(55개소)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와 같은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급성 감염병 및 만성감염병, 예방접종, 감염병발생시 대응능력 등 감염병관리 전 분야에서 계획적이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함 협조체계 구축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