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콜렉션'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랜드마인이 전국의 메탈 밴드를 수집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기획공연으로 분기마다 메인 타이틀을 정해 컨셉에 맞는 전국의 메탈 밴드팀과 함께 공연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대전문화재단의 청년예술인지원사업을 통해 5월부터 12월까지 매 분기 1회씩 총 4차례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오는 9일 2회차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룹 메카닉을 시작으로 무덤, 더 미씽링크, 랜드마인, 러스트러블, 지하드 등 6개의 메탈밴드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랜드마인의 리더 윤수찬은 "지난 5월 진행됐던 메탈콜렉션 Vol.8 공연이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직후 진행됐던 만큼 걱정이 많았으나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이번 메탈콜렉션 Vol.9 공연 또한 많은 시민이 참석해 함께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밴드 랜드마인은 대전 출신의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헤비·에픽 메탈밴드로서 전국에서 활동 중인 메탈 뮤지션과 리스너들의 교류를 통해 메탈음악을 알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