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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월동기 종합대책 추진

생계비·주거비·의료비 긴급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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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01 19:47
  • 기자명 By. 유진희 기자

-저소득층 주민들 위한 대책 수립 총력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겨울철 저소득 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서민들을 위한 월동기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에 들어갔다.

구는 저소득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별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 저소득 계층의 편안한 겨울나기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월동기 종합대책은 어려운 이웃 보호활동 강화을 위한 ▲어려운 이웃 긴급 지원 대책 ▲어려운 이웃 월동 대책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 전개 등 3개 분야와 복지시설 점검 및 노숙인 지원을 위해 ▲복지시설 월동 대책 ▲노숙인 및 쪽방 지원대책 등 2개 분야로 총 5개 분야 27개 항목의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 추진된다.

먼저 어려운 이웃 보호활동 강화를 위해 겨울철 위기상황 미 해소자를 대상으로 생계비, 주거비, 장제비 및 의료비 긴급 지원에 나서며, 독거노인, 장애인, 장기질환자 등 위기상황에 노출 가능성이 높은 ‘희망 콜’대상자를 위한 혹한기 대비요령 안내 상담 전화를 운영한다.

또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결손가정, 쪽방생활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생계관찰을 강화하고 복지만두레, 자원봉사협의회 등 사회단체를 통한 연탄지원, 김장김치 나누기 등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복지시설 지원 대책으로 관내 234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피복비, 난방비, 김장비를 지원하는 등 각종 복지시설에 대한 월동대책 점검 및 지원 강화하고 154개 경로당에 대해 난방비 추가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노숙인 및 쪽방 생활자 지원 대책으로 노숙인 시설 이용자 및 대전역, 터미널, 목척교 등의 실직 노숙자를 위한 무료 진료반 운영,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 대책팀 편성 운영, 거리 노숙자 상담 및 순찰활동 강화, 숙식제공 및 취업알선을 위한 노숙자 쉼터 운영 등을 강화한다.

구청 관계자는 “함께 나누는 사회 구현을 위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에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 드린다”며 “구에서는 저소득층 월동기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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