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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상윤 대전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세계경추연구학회 베스트 논문 발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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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7.19 16:29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석상윤 대전을지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경추연구학회-아시아태평양 2022 학술대회(CSRS-AP 2022 annual meeting)’에서 베스트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석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이동호 교수와 ‘전방 경추 재수술 전 시행한 후두경 검사 결과가 성대 마비 수술의 접근 방향을 결정하는 인자가 될 수 있는지 ‘래링게스코픽 스크리닝...(Laryngoscopic Screening Prior to Revision Anterior Cervical Spine Surgery: Is Vocal Cord Palsy a Relevant Factor in Deciding the Approach Direction?)’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 이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방 경추 재수술은 성대 마비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비교적 위험한 수술에 속한다.

석 교수는 “이번 연구로 수술 부위에 좀 더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을 공유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경추 질환 수술시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경추연구학회는 1973년 설립된 경추분야 최대규모의 국제 연구기구로, 미주, 유럽, 아시아태평양에 산하 연구단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 태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17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심사위원의 평가와 채점을 통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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