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교통공사 MZ세대 직원이 도시철도 수송 증대와 대전시 관광과 시정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작년 12월에 입사한 기획예산팀 오은선 주임 등 6명의 MZ세대 직원이 올해 4월부터 대전교통공사 블로그에 ‘90년대생이 떴다’ 프로그램을 직접 연재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대전도시철도 주요 역사뿐만 아니라 대전시립박물관, 이응노 미술관, 청춘너나들 등 대전시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를 재밌고 참신한 콘텐츠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반응도 좋고 방문자 수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앞으로는 도시철도 홍보뿐만 아니라 시 관광명소, 대전역 0시 축제, UCLG 총회 등 시정 홍보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90년대생이 떴다’ 리더 역할을 맡은 오은선 주임은 “기존에도 고객이 직접 참여해 시민 모니터·대학생 서포터즈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단순한 사실 전달이 많았다”면서 “입사 전 파워블로거 경험을 살려 보다 재밌고 참신한 콘텐츠를 개발해 도시철도 수송 증대와 대전시 관광과 시정 홍보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0년대생이 떴다’는 대전교통공사 블로그 (https://blog.naver.com/djetblog/222764290569) 에 접속하면 누구나 구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