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전 의원은 22일 열린 정기 도당대회에서 윤갑근(58) 전 도당위원장을 경선에서 누르고 당선했다.
대의원 561명이 참여한 모바일 투표에서 경 전 의원은 288표를 획득했다.
윤 전 위원장은 불과 15표 적은 273표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
경 전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충북도를 위한 모든 공약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충북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쉬지 않고 뛰겠다”고 말했다.
도당위원장 선임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