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배재대학교 볼링부가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여자팀 종합우승, 남자팀 종합 준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배재대 볼링부 여자팀은 지난 19일까지 경북 상주시에서 열린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 동메달 1개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박수민 선수는 개인종합과 10강 마스터즈부문 금메달로 2관왕을 올랐으며, 은메달 3개를 추가로 획득해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2인조에서 정지윤, 김민희 선수가 금메달을 더했다.
은메달은 개인전, 3인조, 5인조에서 각각 따냈으며, 동메달은 개인종합, 10강 마스터즈부문에서 획득했다.
남자팀의 선전도 이어졌다. 개인전에서 정우진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고 2인조 지승완, 이원희 선수가 동메달을 더해 남자팀 종합 준우승을 이끌었다.
김선재 총장은 “볼링부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힘찬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