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6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김 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 박종환 이통장연합회 도지부장 및 이통장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정의 동반자로서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종환 이통장연합회 도지부장은 ‘우리는 사명감을 갖고 직분에 충실한다’는 이통장 헌장을 언급하며 “보다 책임감 있는 직책 수행 및 10월 15일 전국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역 주민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지역과 국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이통장 헌장을 몸소 실천하는 여러분은 이미 도정의 동반자”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이통장을 비롯한 도민들의 저력이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이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며 “10월 7일부터 시작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 역할 및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내 5756명의 이통장 중 3737명(65%)이 농어축산업에 종사하며 이통장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미래형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팜 단지화, 돈 되는 미래형 농어업 등을 농촌 발전을 위한 중점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