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세계평화와 안녕을 위해 軍의 역할이 중요하게 대두됨에 따라, 국내외 국방·군사·외교 관련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13일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은 ‘세계평화를 위한 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태흠 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과 3가지 논의안건에 대한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안건으로는 ▲지속가능한 세계·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軍의 국제협력 방안 ▲한반도 평화를 위한 軍의 새로운 평화 체제 준비 ▲세계평화가 대한민국에 가져올 기대효과가 다뤄질 예정이다.
더욱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날로 커지는 국가안보와 평화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미래 대한민국의 軍을 책임질 사관생도, ROTC, 군사학과 학생 등이 대거 참여해 그 의미가 배가될 전망이다.
유병훈 사무총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세계평화와 안녕을 위해 軍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의 국방수도 충남 계룡시에서 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평화포럼 현장방청은 오는 9월 13일까지 軍문화엑스포 홈페이지(http://expo22.kr)에서 누구나 사전등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