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곳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편, 전, 나박김치, 식혜와 밑반찬 등 풍성한 명절 먹거리를 준비해 홀로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독거노인 등 주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

내포 LH시현마을 나눔곳간 사업은 지난 6월 30일 첫 시범운영을 통해 매월 1회 김치, 밑반찬, 생활용품 등 후원물품을 나누고 홀로 지내면서 반찬 등 먹거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과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상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더욱더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송편과 명절 음식을 나누고자 준비했으니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욱 삽교읍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곳간을 통해 풍성한 명절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의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풍요롭고 건강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