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벨 천안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임원,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의 날 유공자 표창, 제16회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 시·군협의회 한마음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사회복지인과 자원봉사자 19명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제16회 사회복지대상'은 단체부문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와 개인부문 김윤희 논산시 아동복지돌봄과 팀장 등 10명이 수상했다.
도는 추후 △실태조사 △관련 조례 개정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인권보호관 배치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고 정서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 부지사는 "힘쎈(센) 충남의 '힘'은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일으키고, 좌절에 빠진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위로인 '따뜻한 힘'을 의미한다"며 "도내 8855개 시설에서 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계신 3만 여 사회복지인 여러분과 함께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도와 충남사회복지협의회는 매년 사회복지주간(9월 7일부터 일주일)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