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선8기 핵심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해 이상민·조승래 국회의원, 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민선7·8기 주요사업 추진현황 공유, 각종 현안과 주민 숙원 사업 등을 해결위해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현안·건의사업은 ▲구 노인복지관 증축 ▲지방교부세법 개정(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추진 ▲탄동천 하도정비·준설사업 ▲구 보훈회관 건립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한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사업 ▲대전경찰훈련시설 진입로 도로확장공사 등으로 국비 확보·정책적 지원이 요구되는 사안들이다.
정 청장은 "구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과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 긴밀한 소통·협력을 통해서만 지역현안사업 해결이 가능하다"며 "더 좋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구청 관계자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 국회의원으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조 의원 역시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구정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미래 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민선8기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