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전충청본부 제천관리역은 22일 쌍룡역 용정건널목에서 용정리 주민 합동으로 철도 건널목 안전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기관차승무·열차승무·전기·건축사업소 등 제천지구 철도 기관 연합으로 시행됐으며 이용객들 대상으로 물티슈와 전단지 등 홍보물 배부, 현수막 게시 등 현장 활동을 펼쳤다.
또한 건널목 주변 시설물을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철도건널목을 건널 때 일단정지 후 좌우를 확인하고 건너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홍보했다.
특히 주변 마을은 고령층이 밀집돼 있어 건널목 이용객의 연령대가 높아 인명사고 및 대형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전충청본부 천안역은 지난 21일 대국민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천안기관차승무·전기·건축·시설사업소와 합동으로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안전수칙이 적힌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단지와 물티슈를 전달했다.
빈번히 발생하는 선로 무단통행 사상사고에 대해 이용객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시행됐으며 선로 무단통행 금지, 전차선 감전 예방, 농사용 폐비닐과 차광막 수거 등 철도사고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박현진 천안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해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