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당 관계자는 “당직자 공개모집을 통해 발굴한 민생치안, 육아대책, 뷰티산업발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한 인재를 대상으로 인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2차 당직 임명 직후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힘은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 단순히 한두 사람만 변화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변화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오늘 임명되신 위원장들께서 주도적으로 국민의힘을 변화시켜 주길 바라며, 시민의 눈높이 맞게 시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국민의힘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권 위원장은 이어“각 위원회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때 비로소 국민의힘의 발전과 우리 대전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며, “다가오는 총선에서의 다수 의석 확보와 이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각 위원회에서 의미 있고,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 2차 당직 인선을 통해 임명된 시당 당직자와 함께 내달 5일, 각 위원회별 활동 계획 발표와 함께 시당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2차 당직 인선 현황은 정책개발위원장은 육동일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공약이행추진단장은 유병로 한밭대학교 교수, 교육자문위원장은 김병한 대전가정법원 국선보조인이 맡게됐다.

교육특별위원장은 이근섭 (전)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원, 기독교특별위원장은 양기모 대전시티교회 담임목사, 불교특별위원장은 주성학 대전 천태종 삼문사 고문이 인선됐다.

안보특별위원장은 장상현 (전)국방부인력운영계획관, 시각발달장애인특별위원장은 황수동 대전시 시각장애인연합회 자문위원, 생활정치특별위원장은 진동규 (전)유성구청장이 이름을 올렸다.

정치통합특별위원장은 한현택 (전)동구청장, 소상공인특별위원장은 공재웅 소상공인연합회조합 이사, 문화예술특별위원장은 조성호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뷰티산업발전특별위원장은 박현아 K-뷰티포럼 사무국장이다.

생활체육특별위원장은 조상현 에프엠에셋 본부장, 민생치안특별위원장은 조동운 한국경찰연구원장, 육아대책특별위원장은 임인영 대전 리사이클 나눔이음회 감사, 환경특별위원장은 한동권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이사, 장애인스포츠활성화특별위원장은 김상덕 참사랑장애인협회 부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