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남태헌 전 산림청 차장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3대 신임원장으로 취임했다.
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대전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3대 진흥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임 남 원장은 행정고시를 거쳐 1994년 공직에 입문한 뒤 농림부 대변인, 창조농식품정책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 역임했다. 다양한 분야의 공직 경험을 거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동료들과의 협력적 관계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문성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혁신 계획, ESG경영, 산림복지서비스 고도화 등 정부 주요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 원장은 이날 “공공기관 운영 효율화 및 민간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전략과 새로운 산림복지서비스 개척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진흥원의 5대 중점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5대 중점 추진방향은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확대, 산림복지 민간분야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체계 확립, 산림복지 실용연구 강화 및 예방중심의 산림치유 관리모델 개발, 친환경 산림복지 시설의 조성과 운영 확대, 화합·소통과 창의 도전 정신을 중요시하는 조직문화 구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