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농촌인구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구성원 간 갈등해소 및 관계를 향상시켜 농촌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한 특강을 포함해 가훈 만들기, 가족공감프로그램, 가족 스포츠활동, 가족사진 촬영 등 가족 간 이해와 소통에 중심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이 컸다.

또한, 부여군 소재 기와팜스테이마을을 찾아 한국음식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종욱 본부장은 “다문화가정은 농촌사회의 구성원으로 비중이 커져가고 있다”며 “농협은 이주 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당당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