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주하(38·사진) 앵커가 지난달 둘째를 품에 안았다.
지난 11월20일까지 MBC TV ‘뉴스24’를 이끈 김씨는 이틀 후인 22일 낮 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산병원에서 딸(3.5㎏)을 자연분만했다. 산후 조리 중이다.
김씨 측은 5일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며 수요일께 퇴원할 예정이다. 첫째 아들에 이어 딸을 얻게 돼 김씨와 남편 모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씨는 지난 2004년 10월 결혼, 2006년 5월 첫째를 낳았다. 남편(41)은 증권회사 임원이다.
지난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씨는 2000년부터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2004년 사내 공모를 통해 기자로 직종을 전환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