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30일 공공·민간기관과 함께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민간에 개방해 기술개발 및 실·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인 K-테스트베드의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K-테스트베드는 전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민간기관의 인프라를 개방해 기업들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 연구개발과 시제품 및 기술 실증을 지원하고 우수제품은 판로 개척 등도 함께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하반기 통합공모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플랫폼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를 포함 61개 공공·민간기관의 실증인프라 정보를 확인 후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의 운영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