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전지역 백화점 판매액은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 판매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10월 충청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대전 백화점 판매액은 958억8900만원으로 9월보다 17.2%(141억200만원) 증가하고, 대형마트 판매액은 1030억8000만원으로 11.6%(135억3700만원) 감소했다.
백화점 경상판매액은 전월대비 17.2%, 전년동월대비 8.0% 각각 증가했으며, 대형마트 경상판매액은 전월대비 11.6% 감소했다.
전월과 대비해 내구재인 컴퓨터(48.7%), 가구(37.0%), 가전제품(7.1%)과 준내구재인 신발(51.8%), 의복(31.6%)등은 증가했으며, 비내구재인 음식료품(-37.8%), 화장품(9.4%)은 감소했다.
10월 충북 대형소매점 경상판매액은 726억5500만원으로 지난달보다 14.8%(125억8000만원) 감소했다.
대형마트 경상판매액은 전월대비 18.3% 감소하고, 전년동월대비 10.5% 증가했다.
내구재인 가전제품(11.5%), 가구(10.2%)등은 증가한 반면, 준내구재인 가방(-24.3%), 신발(-7.0%)등과 비내구재인 의약품(-36.8%), 음식료품(-28.8%)등은 대폭 감소했다.
충남지역 대형소매점 경상판매액은 1243억800만원으로 9월보다 2.6%(33억400만원) 내렸다.
대형마트 경상판매액은 전월대비 12.2%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8.2% 증가했다.
내구재인 가전제품(13.3%)등 준내구재 운동·오락(9.2%), 의복(4.7%)은 증가한 반면, 비내구재인 의약품(-23.5%), 화장품(-14.6%)등은 감소했다.
/강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