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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평촌동 스마트혁신지구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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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13 16:40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2일 신탄진도서관에서 상서·평촌 지역 기업인들 대상으로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에 들어갈 스마트플랫폼 공동기계장비 구축 설명회를 가졌다.(사진= 대덕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2일 신탄진도서관에서 상서·평촌 지역 기업인들 대상으로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에 들어갈 스마트플랫폼 공동기계장비 구축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사전에 지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장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구축장비에 대한 설명과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은 지난해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대전시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재)대덕경제재단이 대표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평촌동의 부지 매입부터 건축 조성과 장비 반입, 그리고 앵커기업인 ㈜진합과의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상생발전과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된 목적인 사업이다.

평촌지구는 지난 1970년대부터 지역제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대전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 왔으나 현재는 노후화된 열악한 기반으로 주변에 새로 조성된 타지역에 경쟁력에서 밀리면서 산업기반의 쇄신과 혁신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이 지역 기업인들은 지난해 사업 선정에 크게 환영하며 많은 기대감을 갖고 응집된 목소리를 내며 지속적으로 사업방향 구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양환승 신탄진중소기업협회장은 "상서·평촌지역은 대단위 공업지역이지만 산업단지 지정이 안돼 40여 년간 국가 및 지방정부 지원이 전무했다. 이번 스마트혁신지구 지정사업은 우리와 같은 여건의 공업지역을 크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국가지원정책이 계속적으로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규 청장은 "상서·평촌 공업지역은 그동안 지역경제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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