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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선정... 국·도비 20억 확보

6년 연속 쾌거...주택 등 209개소에 태양광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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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13 14:20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결과 6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주택 태양광 설치 모습. (예산군 제공)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결과 6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지역의 공공·상업·주택시설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6월 전문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공개 및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총 사업비 33억 원 중 국비 16억 원, 도비 4억 원을 지원받는 이번 사업은 군비 9억 원과 주민부담금 4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광시·대흥·덕산·신암 4개면 일원의 공공시설, 주택 등 209개소에 태양광 131개소(621㎾), 지열 77개소(1348㎾), 태양열 1개소(90㎡)를 설치하게 되며, 연간 약 2억원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30년산 소나무 기준 610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군은 지난 6개년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10개 읍·면에 168억원을 투입해 119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경제과 에너지팀 관계자는 “6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군민들이 큰 부담 없이 태양광·지열·태양열을 설치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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