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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대 신임 KTV 원장 20일 취임

취임사 "알리고 높이고 즐기는 정책 방송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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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20 17:0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하종대 신임 한국정책방송원장.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케이블 채널 KTV 국민방송을 제작·운영하는 한국정책방송원에 하종대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

하 원장은 20일 세종시 정부2청사로 한국정책방송원 청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하 원장은 취임사에서 "KTV는 정부의 정책을 올바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국민에게 알리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새 정부의 국정 비전과 목표를 기반으로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며,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전달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정책을 수혜 대상자 전원이 접하고 활용할 때까지 알리고, 국민의 자긍심은 높이고, 재미도 있어서 즐겁게 보는 방송이 돼야 한다"며 "'알리고, 높이고, 즐기고'라는 '3고'를 KTV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원장은 채널A 보도본부 선임기자, 디지털통합뉴스센터장, 동아일보 사회부장, 국제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동아일보 베이징 특파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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