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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법정 문화도시 지정 위해 잰걸음

행정협의체 구성 조례 제정 등 법정문화도시 지정 위한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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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27 15:17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사진=홍성군의회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는 뒷받침이 됐던 행정협의체 구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마무리한 홍성군의회가 법정 문화도시 홍성 만들기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성군의회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에 걸쳐 공주, 전주, 완주, 임실 등을 방문하고 지역 특성화사업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공주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을 방문한 의원들은 현재 광천읍에 조성 중인 장사익 선생 소리 전수관 설립계획을 토대로 비교 견학을 진행하면서 사업추진 방향을 잡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홍주성에 조성중인 한옥마을과 양반마을 조성 시 홍성만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박동진 소리 전수관의 경우 인당 박동진 선생에 대한 자료 수집에 어려움을 겪었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사익 선생의 경우 현존 인물인만큼 지금부터라도 다양한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27일 완주문화재단과 삼례문화예술촌을 방문한 의원들은 법정문화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한 전력을 구상하며 ‘내일을 위한 연결,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에 걸맞은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논의했으며 완주 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전국최초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홍성의 장점을 살리는데 그동안 소극적이었다고 자평하고 생명산업인 농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6차 산업육성과 이를 통한 광광산업 활성화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나눴다.

이에 이선균 의장은 “7월 개원한 제9대 홍성군의회는 ‘애국애민’ 정신을 토대로 오직 홍성군민의 행복이라는 의정활동의 목표를 이루고자 회기가 없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관광지가 아닌 도심지를 찾아 법정 문화도시 홍성 지정을 위한 사업발굴에 대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됐다.”고 2023년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군의회는 마지막날 28일 정읍을 찾아 정촌 가요특구, 정읍시국악원 및 농악전수회관, 정촌 용산호, 내장산 생태공원 등 문화산업과 관광산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홍성군의 미래 먹거리 개발로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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