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호음리 마을 주민이 만든 100여종의 다양한 짚풀공예 작품들을 많은 이들에게 선보이고 호음리 짚풀공예 마을회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시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통공예 전승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달걀꾸러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짚풀공예란 짚을 엮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전통공예이며, 고덕면 호음리 짚풀공예 마을회는 마을주민인 70∼80대 회원 70여명이 활동 중이다.
마을회 관계자는 “마을 주민분들 모두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전시회 및 체험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전통공예 전승에 더욱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