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정재원으로 4명의 클래식 음악계 여제들이 '슈만'의 곡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슈만 특유의 시적이고 서정적이면서 격렬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작품 70'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작품 105' 중 1악장과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그림동화 작품 113' 중 1, 2악장이 이어서 연주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네 연주자가 다 함께 선보이는 '피아노 사중주 작품 47'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아침을 여는 클래식' 음악감독이자 진행자인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낭만주의 시대를 풍미한 작곡가 슈만의 이야기를 흥미로운 해설로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티켓 전석 1만 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대전예술의전당.(042-270-8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