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충남 천안 지역 내 노후된 아동·청소년 그룹홈의 리모델링을 완료해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소식은 황국현 지도이사, 이종성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지역본부장, 그룹홈과 결연을 맺은 윤승현 선영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문명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MG드림하우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및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시작된 아동·청소년 그룹홈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교육 및 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2개 그룹홈에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동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함께 협업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하는 그룹홈 시설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해당 그룹홈과 일대일 결연을 맺는다.
이어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생활 지원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 제공한다.
또 지속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이들을 함께 돌보는 공동 돌봄 인프라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 새마을금고는 ESG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해 ‘MG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