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축산농협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축산농협은 지난 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 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50대 남성고객은 다급하게 병원 진료비 명목으로 약 2500만 원의 현금 인출을 요청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직원 조모씨는 고객 설득과 동시에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고객의 자산을 지켜냈다.
대전축산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실천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