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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위해 총력

지리적 이점·교통 편의성·개발 용이성 삼박자 두루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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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14 18:05
  • 기자명 By. 박봉석 기자
[충청신문=보령] 박봉석 기자 = 김동일 시장이 연간 교육생 7000여 명이 다녀갈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의 보령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령시는 14일 김동일 시장이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만나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의 보령시 유치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고 시에서 제안한 부지의 강점과 입지 당위성에 대하여 설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말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시행한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설립 대상 부지공모에서 1차 복수후보지로 선정됐다.

보령시가 제시한 해양경찰인재개발원 대상지인 대천항 재개발구역은 국토의 중간, 서해안의 중심지에 위치해 전국 단위의 교육원 입지로 최적이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5분 거리에 있고, 2026년 서해복선전철이 준공되면 서울까지 55분에 닿을 수 있으며,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시 내륙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돼 교통적인 부분에서도 월등하다.

특히 후보지 중 유일하게 전체 토지가 해양수산부 소유의 국유지로서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고 해양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바다를 바로 접하고 있으며, 인근에 해양경찰 전용부두가 있어 실내와 해상의 통합교육이 상시 가능하다.

아울러 지역주민들 또한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유치를 반기고 있는 분위기다.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은 현재 진행 중인 사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에 후보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시는 반드시 대천항 재개발구역이 최종입지로 낙점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유치 행보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은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이 들어서기에 지리적 이점, 교통 편의성, 개발 용이성을 갖춘 최적의 후보지다”라며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이 보령에 유치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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