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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신청사 건립 “청신호”... 내년 시공사 선정.착공

2025년도 완공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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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16 15:09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신청사 건립을 위해 기술형 입찰 심의대행 서비스를 11월 초 조달청과 협약 완료함에 따라 오는 2025년도 준공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조달청의 체계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통해 신청사 건립 시 대형공사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예산낭비와 설계오류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기술제안서 평가 등에 대형공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그룹의 노하우을 활용하기 위해 맞춤형서비스 협약을 체결해 내년 상반기에는 실시설계 및 시공자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할 방침이다.

특히 신청사 부지는 화강암을 기반암으로 하는 암반 지대로 굴착 및 발파 시 각종 규제와 난공사가 예상돼 공사비 절감을 위해 지하주차장 증설보다는 주변 군유지를 활용한 인근 주변 부지를 매입해 활용하는 것이 경제성이 높다는 전문가 의견을 받아들여 지하 주차장을 1층으로 제한해 설계에 반영했다.

또한 신청사 진입도로의 4차선 확보를 위해서는 추가 토지 매입 없이 새마을회관 ~ 군청사 간 도시계획도로 중 군유지로 확보 돼 있는 5M 넓이의 보행도로 폭을 1.5M씩 줄이고 1개 차선(3m)을 추가해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신청사 부지의 전기와 통신, 상하수도 등 간선시설은 당초 옥암지구개발 시 공동주택용지로 계획되었던 부지로 이미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맞춰 충분한 용량으로 설치돼 있어 추가 비용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 전환시 청사 확장을 위한 별관 부지와 도심공원 조성을 위해 신청사 인근 옥암 지구단위계획구역 외 지역에 공공용지를 추가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신청사 건립 후 주차난이 문제가 될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한정된 공사비와 제한된 부지면적에서 건축물의 사용성과 주차편의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한편 신청사는 50년 이상 사용된 현청사의 노후화와 일제잔재청산 및 업무공간 협소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홍성읍 옥암리 소재에 총사업비 864억여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7층으로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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