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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기업·대학과 일자리 선순환 체계 구축

16일 상생 발전 업무협약 체결...기업 아카데미 신설 등 지역인재 육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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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16 17:05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지역인재 양성·채용, 일자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대학 및 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사진=유솔아 기자)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지역인재 양성·채용, 일자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대학 및 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대학·대기업·기업인단체 등 41개 기업·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유능한 인재 확보가 중요하고, 대학은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는 도와 26개 대학, 6개 기업인단체, 8개 대기업, 다국적기업인 SAP코리아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산·학·관 상생협의체 운영 지원 △대학 계약학과 및 기업 아카데미 운영을, 대학은 △계약학과 설치·운영 △재학생 아카데미 참여 지원을, 기업은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 운영 △계약학과와 일자리 창출 활성화 노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도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디지털 아카데미'를 도내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며, 이 사업에는 SAP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KT가 참여할 방침이다.

또 대학과 협업해 교육부 공모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대학 내 채용조건형 및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추가 설치하는 등 도내 대학에 계약학과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현재 운영 중인 대학, 기업, 도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실무협의체를 통해 협력사업도 지속 발굴하고 대학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단계별 이행안(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인재 확보는 기업의 경쟁력이자 지역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라며 “인재 양성, 지역 소재 기업에 채용,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만들어질때 대학과 기업의 경쟁력은 증대되고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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