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대미술강좌는 백남준과 그의 작품에 조예가 깊은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특집강좌는 1부 '백남준을 다시 말하다', 2부 '프랙탈 거북선을 다시 살리다'의 총 6회로 구성했다.
1부 '백남준을 다시 말하다'는 ▲선승혜 관장의 '금빛 물과 함께 돌아오리라: 백남준의 프랙탈 거북선의 의미' ▲남정호의 '백남준: 동서양을 호령한 예술의 징기즈칸', ▲코드 마이어링의 '음악-백남준'으로 구성된다.
2부 '프랙탈 거북선을 다시 살리다'는 ▲조상인의 '프랙탈 거북선-탄생 비화부터 우여곡절까지' ▲김환주의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복원 프로젝트' ▲이정성의 '이정성 테크니션 인터뷰'로 개설된다.
강좌는 온라인 플랫폼(Youtube)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이 가능하다.
선승혜 관장은 "미래를 만드는 예술을 다시 말하고, 다시 살리는 일은 인본주의의 공감예술이다"며 "강연을 잘 듣고,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의 복원처럼 우리의 삶도 미래를 향해 복원되고 새롭게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