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병역명문가 선정가문 중 병역이행 총 가족수 등을 기준으로 참석 범위를 정하여 초청 시상식을 개최하였고 그 외 병역명문가는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올해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는 2004년부터 시작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이래 역대 최다로 125가문(626명)이 선정되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증서와 패, 병역명문가증을 교부하며, 병무청 누리집 ‘명예의 전당’에 가문을 등록하여 영구 게시한다. 또한 병무청과 협약된 10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 이용 시 이용료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소영 대전충남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하고,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부심을 갖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