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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1사1촌 시상식] 자강의집 안을순 원장, '대전시의회 의장상'

소외계층 지원·공동체 의식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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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27 15:59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1사 1촌 및 봉사대상에서 대전시의회 의장 특별상을 받은 안을순 자강의집 원장 (사진=김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노숙인재활시설 자강의집 안을순 원장이 25일 충청신문이 주최한 '제 17회 1사1촌 및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대전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안 원장은 그동안 복지실현의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주민들과 유대관계 형성과 노숙인 인식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24년여 동안 장애인·노인·노숙인의 권익증진 및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고, 이용자의 자립·의료·교육·심리·사회 등 재활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 지도와 보호에 헌신해 왔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3년마다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4회기 연속 최우수등급(A)을 받는 등 투명한 예산집행, 행정변화를 통해 시설 및 볍인 운영 발전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 11월 시작해 현재까지 매년 말 사랑의 목도리 약400개를 대덕구 지역 어르신과 복지시설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안 원장은 "27년 동안 사회복지 업무를 했는데 오늘 충청신문이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충청신문에서도 취약하신 분들, 특히 노숙인 분들한테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시고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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