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남대에 따르면 ‘K-메디컬바이오 클러스터 충청권 상생협력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자체, 대학병원, 병원협의체 등 관계자 50여명과 콘퍼런스를 시행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산업분야로 충청권에 국내 최초 ‘디지털병원·데이터 비즈니스 클러스터’ 조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이에 ICT와 디지털병원 클러스터 의의, 소관부처와 협력방안, 중부권병원협의체·임상 시법사업 등 연계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대병원 오상하 기획조정실장 사회로, 심상협 정책보좌관의 ‘디지털병원·데이터 비즈니스 클러스트’, 이동헌 부센터장의 ‘의료데이터 구축과 활용 발전방안’ 기조 발제와 주제 발제를 진행했다.

또 김현정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정흥채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장, 한대익 쉐마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주제 발표자와 전문가 토론을 실시했다.

이상도 충남대 지역협력본부장은 “디지털병원과 데이터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범부처사업을 추진한다면 국가수준의 디지털헬스케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향후 지자체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