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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설성골목형상점가 지원 시동…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도내 1호 골목형상점가‥시설개선 등 탈바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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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06 14:07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 (사진) 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설성골목형상점가’를 활력 넘치는 골목으로 탈바꿈할 준비로 한창이다.

‘설성골목형상점가(대표 이상복)’는 지난해 7월 충북도 1호이자 음성군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이후 안전한 상점가 환경 조성을 위한 소화 장비 보급을 마쳤고, 지난달 25일 사무실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음성읍 읍내리 333-5번지 일원 상권밀집지역인 음성읍 문화사거리 시장로를 중심으로 음성약국부터 아우룸 아파트 인근까지의 구간에 형성돼 있다.

사무실 개소와 함께 설성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참여, 상인 교육, 전통시장에 준하는 시설 현대화 개선 및 활성화 사업,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먼저 충청북도 전통시장과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최종 선정돼 내년도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노후 전선 정비사업 공모에 응모해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골목형상점가는 ‘음성군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천㎡ 이내 면적에 업종 제한 없이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골목형상점가별 조직화 지원 및 특화 사업 △상인의 매출 증대 및 영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행사, 축제, 홈페이지ㆍ블로그ㆍ SNS 운영 등 상권홍보 및 공동마케팅 사업 △고객과 지역주민 대상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고객 유치 사업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과 교육 사업 등 낙후된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제2호, 제3호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해 주요 시가지 골목상권을 강화하고 전통시장과 상가에 탄탄한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 상권의 핵심인 골목형상점가를 추가 발굴하고 시설·경영환경 개선 등에 더욱 노력해 많은 이들이 발걸음 하는 골목상권을 형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혜택 지원으로 어려운 민생경제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가 행복한 음성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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