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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노사, 임금협약 …18년 연속 무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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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11 14:39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오른쪽)과 김남욱 노조위원장이 지난 8일 임금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전교통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교통공사 노사가 지난 8일 2022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장기간의 경제위기와 화물연대 등 거대노조의 파업 속에서도 금년도 정부 임금 지침을 준수하고 한 걸음씩 양보하여 일반직 1.4%, 공무직 2.8% 임금인상에 합의했다.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협상을 마무리 지어 18년 연속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임금협약 체결을 마친 뒤에는 항구적인 노사평화 실현을 위한‘노사 동행 선언’행사를 가졌다. 무분규 산업평화 유지, 직원 처우·복지 개선, 경영합리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이 골자다.

김남욱 노조위원장은 “시민에게 봉사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규양 사장은 “지난 10월, 취임 시 가장먼저 노동조합을 찾았다”며“어려운 경영환경을 이해하고 협력해준 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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