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는 13일 2023년 신년화두로 사자성어 '물경소사(勿輕小事)'를 선정해 발표했다.
물경소사는 조그만 일이라도 경솔하게 처리하지 말라는 뜻으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늘 정성을 다하겠다는 구의회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신년화두는 의원과 사무과 직원 등 구의회 구성원 전원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김홍태 의장은 "작은 틈이 배를 가라앉힐 수 있듯이, 작은 일을 대충하면 큰일도 제대로 할 수 없다"며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 모두 소중히 여기고, 구민의 대변인이자 봉사자란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