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시대적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홍성가족어울림센터 3층에 충남 시·군 유일한 ‘창의센터’를 설치하고 23년부터 본격적인 창의성 교육에 나설 계획이며 지난 2020년도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아동 관련 시설 이용 아동, 종사자와 교육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매년 꾸준하게 창의성 교육 및 창의성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3년간의 운영 결과 아이들의 [사회적 서비스를 누릴 권리]와 [놀 권리]의 보장이 창의성을 기르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의 초석이라는 중요성을 깨닫고 아이들과 보육 종사자 등 이용자들이 전문적인 창의교육과 실습을 받을 수 있는 교육장인 ‘창의센터’를 운영해 홍성형 아동친화도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족·친구와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 7억여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완공된 전국 최초 복합문화센터인 ‘홍성가족어울림센터’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며 가족어울림센터에는 가족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도 함께 입주해 부모들에게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가족 간 관계 강화를 지원할 예정으로 방과후 돌봄센터는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기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방침이다.

이같이 차별 없이 아이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위해 정부지원기준에는 미충족 되지만 정서적 불안, 공격행동 등 문제행동 증후를 보이는 아동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에 인력을 지원하는 ‘특별한 아이를 위한 어린이집 도움반’을 시범 운영키로 했으며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도 보강에 나서 충남 특수시책으로 지원하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지원을 위해 군비 2억 5천만원을 추가 편성, 지원 시간을 최대 6시간으로 확대하고 기존에 3개소 운영하던 공동육아나눔터도 2개소(광천, 내포신도시)를 추가해 5개소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한편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그동안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이 끝이 아니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임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