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책은 해피아이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운영과 출산축하금·출산육아수당, 첫만남이용권, 영유아 양육 지원 등이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고장 실현을 위해 사업비 207억원을 들여 온-누림 플랫폼 내에 육아 지원 전담 기관인 해피아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출산에 따른 축하금과 육아수당을 지원한다.
부모가 보은군에 6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출산 시 아이 1명당 100만원 축하금과 110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원한다. 출생아에게 1인당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내년부터 군내 12개월 이하 영아가 있는 가구에 양육에 필요한 유아용품, 도서와 장난감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매월 10만원씩 영유아 양육비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2회 각 가정으로 50종의 보충식품 패키지로 배송하는 영양플러스사업도 추진한다.
군내 초·중·고등학교 입학하는 학생에게 초등학교 30만원, 중학교 40만원, 고등학교 5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부모만이 아닌 공동체의 협력으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인적·물적 기반 개선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